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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필독]마술사가 여러분께 드리는 글


 


경제블로그


 독자 여러분께

5월 10일.


그렇습니다. 바로 오늘 날짜입니다. 얼핏 보면 아무런 의미도 없어 보이는, 매주 꼬박 돌아오는 화요일에 불과한 날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는 날이니 바로 이 블로그를 개설한지 정확히 4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4년 동안 제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님이 어제부터 제 블로그 구독을 시작했건 2012년 5월 10일부터 꾸준히 읽어왔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4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제 스스로에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저는 '그저 막연하게'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30대 초반의 평범한 남성이었습니다. 국내외 금융권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도 없고, 그렇다고 화려한 학벌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권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꿈만 무성한 청년(?)이었던 것이죠.


당시만 해도 저의 주 커리어는 회계 직무였는지라 금융권으로의 이직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졸업 후 몇년 간 재무회계, 관리회계만 전문적으로 해온 사람을 뽑는 회사는 전무했던 것이죠. 이렇게 보자면 당시 무모하리 만큼 금융권으로의 이직을 타진했던 저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대학교 입학 직후부터 품어왔던 꿈, 즉 졸업하면 '금융 및 투자의 세계에서 한번쯤 이름을 날려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2012년 당시에도 국내외 금융권 회사들이 대거 구조조정 모드에 돌입한 때라 일자리를 찾는 게 무척 어려웠습니다. 대학 재학 시절 공모전이나 금융 관련 논문대회에서 수상 경험이 있었으면 도움이 됐을 터인데 저는 '막연하게' 금융&투자 관련 책만 팠으니 그런 게 있을 리 전무했습니다. 이런 연유로 어렵게 얻은 몇 안되는 채용 기회에서도 쓴 맛을 봐야만 했죠. 


'아...결국 나는 금융권과는 인연이 안 닿는구나......'라며 자포자기 모드에 돌입할 무렵, 어떤 분(당시 금융권 고위인사)께서 이런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혹시 인터넷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글을 써본 적이 있냐고. 비록 눈에 띄는 스펙이 없을지라도 인터넷을 잘 활용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친다면 분명히 길이 있을 거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제가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 어디 있었는지는 지금 하나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건 그 말을 듣자마자 겹겹이 쌓여있던 구름들 사이로 한줄기 서광이 비치는 느낌이 들었다는 사실, 딱 하나 뿐입니다.


제가 독자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딱 한번, 2달마다 열리는 세미나 자리에서입니다. 그때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십니다.


"금융권 근무 경험은 어떻게 되세요?"

"자격증은 뭘 가지고 계세요?"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신 거에요?"

"블로그는 왜 운영하시는 거에요?"


이쯤되면 이 질문들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금융권에서 한번 일해보겠다는 소망 하에, 또 대학교 시절 쌓아왔던 '제 나름의 실력이 아까워서' 이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것이었죠. 


이게 2012년 5월 10일 무렵의 일입니다. 일단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평소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써보자'라고 해서 맨 처음 올렸던 게 마술사의 시장읽기 27탄 글입니다.(여기를 클릭하시면 저의 리즈 시절, 소위 '손발이 오그라드는 첫번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 블로그 개설 직전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1탄부터 연재해왔던 관계로 블로그에는 27탄 글이 첫번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입학 직후부터 틈만 나면 도서관 혹은 대형 서점에 죽치고 앉아 새로 나온 사회과학 서적을 탐닉하던 저였기에 글 쓰는 건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금융 및 투자 분야에 관한 실력이었습니다. 과연 수백권에 달하는 독서량 만으로 금융 실력을 갖출 수 있었는지, 아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는지 자체가 미지수였습니다. 


일단 블로그를 개설했으니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력을 쌓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퀀트 분야 및 시스템 트레이딩에도 관심이 많아서 C언어, 비주얼 베이직과 같은 프로그래밍 공부에도 뛰어들었구요. 여기에 평소 그래프 그리는 걸 좋아하고 분석하는 걸 따분히 여기지 않는 성격까지 더해지니 저도 모르게 능률이 생겼습니다. 원래 관심이 많았던 가치투자 분야에 대한 지식(회계직에서 근무했으니 재무제표는 자주 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까지 맛깔스럽게 어우러져 점점 블로그 글을 쓰는 게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순간은 블로그를 개설하고 일 방문자수가 최초로 100명을 돌파했을 때입니다. 지금 보면 100명은 그저 콧방귀만 나오는 매우 작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4년 전만 하더라도 저는 '과연 내 글을 누가 읽어봐줄까?' '과연 내 실력이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가득찼던 '소인배' 였던 관계로 이는 꿈의 숫자나 다름 없었습니다. 심지어 블로그를 하다가 잘 안되면(=대중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면) 그냥 접어버리고 다른 직종으로 취업이나 해야겠다라는 생각마저 품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노력을 알아봐주신 덕분에 구독자수는 나날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3만명을 웃도는 분들이 매일 제 글을 받아보고 계십니다.(뒤에서 설명하겠지만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데 이 정도면 대단한 수치입니다. ^^) 100명을 돌파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컴퓨터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3만명이라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4년간 대략 1,500개의 글(글에 삽입된 그래프 및 사진은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을 꾸준히 올린 덕분에 학교 수행과제 때문에 제 블로그를 자주 찾는다던 10대 중학생부터 노후자금에 대한 고민 때문에 빼놓지 않고 들린다는 70대 후반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계신 일도 다양해서 한국은행과 같은 국책은행 직원에서부터 기재부 공무원까지, 국내 대기업 CEO에서부터 월가 펀드매니저까지, 인기 연예인에서부터 취업 준비생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생에 '만약' 은 없다지만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금융권 유명 인사들은 물론 투자 분야(주식, 채권, 금, 부동산, 하물며 장사에서도)에서 대성공을 거둔 '전설적 고수'들을 평생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지난 4년간 제가 거둔 최대의 소득은 금융 및 투자에 대한 노하우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금융의 필수불가결 요소인 돈이란 것도 결국 제 스스로가 아닌 사람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한낱 사물에 불과한 것이니까요.


이 자릴 빌어 모든 독자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의 응원 및 방문이 없었다면 이 블로그는 진작에 존재하지 못했을 거라는 점입니다. 제가 밤을 새가며 아무리 열심히 글을 써도 읽어봐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면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겁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일 때에도, 글이 잘 쓰여지지 않는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릴 때에도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건네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인생은 '새로운 환경에 대해 적응해나가는 과정'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설 초기만 해도 어설퍼 보이던 글 내용은 어느덧 금융권 전문가들이 내놓는 레포트에 뒤지지 않는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일취월장했으며 금융권 종사자들 사이에서 제 글이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는 반가운 제보도 종종 접합니다. 강남의 조그마한 중식당에서 맥없이 식사만 하고 헤어졌던 오프라인 세미나는 이제 확실한 체계를 갖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구요. 글 소재도 다양해져서 최근에는 어느 자산운용사 대표님으로부터 여행 분야 블로그도 한번 운영해보라는 조언까지 듣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ㅎㅎ) 이렇게 보자면 저라는 사람은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 하면서도 끝내는 잘 적응하고 마는 운명을 타고났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나온 4년이 그랬듯 제가 앞으로 펼쳐나가는 과정에 아낌없는 웅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분석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께 블로그 개설 4주년의 기쁨을 전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주년을 맞아 바뀌는 점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개설 4주년을 맞이해 블로그 운영 체계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하려 합니다. 이에 대해선 이미 지난주에 공지한 바 있는데요. 오늘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바뀌는가?

당장 오늘부터 블로그 자체를 옮길 생각입니다. 저는 현재 Daum(카카오) 소속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을 기점으로 Daum을 벗어나 네이버로 이동해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네이버로 옮기려는 이유는?

이건 항목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ㄱ. 네이버의 파워

솔직히 이게 제일 큰 이유입니다. 기존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상으로도 네이버와 Daum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분야를 모바일 메신저로 한정지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다른 분야, 그 중에서도 특히 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서는 네이버가 Daum에 비해 압도적인 비교 우위를 지니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혹시 카카오 직원분들이 보시면 서운하시겠지만 제가 체감하기에는 네이버가 Daum보다 10배 이상의 파워를 지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보다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보통 1편의 글을 쓰는데는 데이터 수집 및 그래프 작성하는데 2시간, 글 본문을 작성하는데 3시간, 마지막으로 1시간의 퇴고 과정을 거칩니다. 즉 1편당 6~7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죠.(이는 세미나에서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성을 기울인 글을 A 사이트에 올렸을 땐 1만명이 읽고, B사이트에 올렸을 땐 많아봤자 2천명이 읽는다면 저자 입장에선 어디가 더 끌릴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A 사이트는 네이버를, B 사이트는 Daum을 지칭합니다. 현재 Daum에 소속된 블로그를 운영하는 관계로 제가 아무리 열심히 글을 써도 Daum 이용자들에게만 노출될 뿐 네이버 이용자들에게는 99% 노출되지 않는다는 치명적 약점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제유가' 혹은 '코스피' 라는 단어를 두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입력했을 경우 제가 쓴 글은 Daum의 첫번째 검색 페이지에 올라갑니다. 이건 불만이 없습니다. 문제는 Daum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트래픽을 기록하는 네이버 검색 페이지는 제 글이 3페이지 이후에 등장하는 관계로 네이버 이용자들이 제 글을 접할 확률이 극히 적어진다는 점입니다.(그나마 이것도 네이버측이 문호 개방(?)을 한 덕분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네이버는 저 같은 Daum 소속 블로거들의 글을 훨씬 뒤 페이지에 검색되게 '차별대우'를 했습니다. 어찌보면 이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었죠.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니까요.)


설상가상 저를 허탈하게 만든 건 검색 페이지 첫번째 화면에 노출되는 블로그들의 쿼리티였습니다. 글 쓰는데 들인 시간이 글 자체의 퀄리티를 보장해주는 건 아닙니다만 네이버 첫번째 화면에 주르륵 뜨는 블로그 대부분들은 누가 보더라도 대충 작성한 내용이라던지(그것도 신문기사를 퍼온...) 혹은 이용자들을 '낚아버리는' 저퀄리티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길어봤자 10분 정도 들여 쓴 글이 7시간 들여 쓴 제 글보다 1만명, 2만명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게 된다면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허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주: 물론 퀄리티 좋은 블로그들이 첫번째 페이지에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경제분야는 그렇지 않더군요.)


사실 이런 문제들은 제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대략 1년이 지난 뒤부터 인지하고 있던 문제였습니다. 물건을 파는 가게로 치면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보다 보다 목이 좋은 위치로 이동해 파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답은 하나. 네이버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올해 초부터 세미나 참석자 및 후원자분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이전 사실을 '미리' 공표했었고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4주년이 되는 오늘 전격적으로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은 너무 늦게 옮기는 거 아니냐고 다들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법! 이제부터라도 새출발(?)하면 되는 것이죠. 뭐...


ㄴ. 네이버에는 워낙 고수들이 많으니까

앞서 말씀드렸지만 4년 전만 해도 저의 실력은 보잘 것 없었습니다.(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금융 및 투자분야의 고수들이 우글대는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할 경우 제 블로그가 초라해 보일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흥행 실패' 가 우려됐다는 뜻인데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네이버 블로그에는 상당한 재야 고수들은 물론이고 국내외 금융권 현직 종사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수두룩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살아남는 방법(?)은 경제분야를 다루는 블로그 숫자 자체가 적은 Daum 소속의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블로그 운영 및 실력에 자신이 붙었기에 네이버로 옮겨가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구에 비유해보면 지금까지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놀았다면 앞으로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포부인 셈인데요. 보다 큰 물에서 놀아보겠다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ㄷ. 자유도 측면

이곳 티스토리 블로그는 블로그 디자인 및 구성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어느 정도 틀이 갖춰진 상황에서 메뉴얼대로만 따라하면 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4년 전에는 이런 '자유도' 의 차이에 큰 매력을 느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 본업 외에 화면 레이아웃 구성, 구글 광고 삽입, CSS코드 수정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았고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귀찮게 느껴졌습니다. 네이버의 확고한 메뉴얼에 따르다보면 본업인 글쓰기에도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ㄹ. 기회

제일 위 ㄱ 항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네이버라는 보다 큰 바다에 진출하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 기회를 만날 수 있겠죠.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위 4가지가 대표적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블로그 구독 방법은 이제 어떻게 바뀌나요?

역시 항목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ㄱ. 직접 주소 입력

인터넷 주소창에 새 블로그 주소를 강제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새 주소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ㄴ. 즐겨찾기 등록

새 블로그 주소를 즐겨찾기로 등록해두시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겠죠. 단 기존 티스토리 주소를 즐겨찾기로 등록해두신 분은 새 주소로 수정해주세요.


ㄷ. 이메일 구독

가장 많이 바뀌는 부분입니다. 네이버로 이전함에 따라 이메일 구독은 완전히 중단됩니다. 이 얘긴 매일 아침 메일로 배달되던 제 글이 더 이상 배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이메일 신규 구독신청도 오늘부터 받지 않습니다. 종전까지 이메일 구독을 신청하셨던 분들이 입력해주신 메일 주소는 제가 안전하게 보관, 폐기할 예정이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단 새로 옮겨가는 네이버 블로그 최하단에는 RSS 링크가 있어 원하시는 분들은 RSS 구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ㄹ. 네이버 구독

이메일로는 더 이상 배달되지 않지만 기존 네이버 이용자분들(네이버 메일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간편하게 제 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주의사항: 사이트 주소가 완전히 바뀌는 관계로 기존에 이 방법을 사용해 구독하셨던 분들도 '오늘부터 새로' 구독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1. 새로운 네이버 블로그 화면 최상단을 보시면 이런 화면이 보이실 겁니다.(지금 현재는 0명입니다.) 여기서 빨간색으로 쳐진 부분 하단에 있는 '이웃으로 추가'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구독신청이 됩니다. 단 이때 네이버에 로그인하셔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경제블로그


2. 이렇게 해두시면 제가 블로그에 새 글을 올릴 때마다 자동으로 알람이 뜹니다. 


3.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셔야 알람이 뜨는 관계로 매일 네이버 메일이나 블로그에 접속하시는 분의 경우 특히 유용합니다.


-개설 4주년인데 특별한 이벤트는 안 하시나요?

그럴 줄 알고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해놨습니다. ^^* 이번 5월 한달 동안 후원자용 콘텐츠를 모든 분들께 '무료로' 공개합니다. 평소 올리는 후원자용 글 내용 그대로 올릴 계획이니 궁금하셨던 분들은 유용하게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후원자용 글의 게재 횟수는 평상시보다(저는 후원자용 글을 월~목까지 주 4회 연재합니다.)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점 양지해주세요.


-앗! 저는 후원자인데 그럼 후원 혜택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번 5월에 후원혜택이 적용되는 모든 분들께는 제가 미리 메일로 알려드렸을 겁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후원혜택을 1달 더 연장해드립니다.(예: 올해 5월 한달만 후원해주셨을 경우에는 6월까지 혜택 연장, 내년 4월까지 후원해주셨을 경우에는 5월까지 1달 더 연장) 이와 관련해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nicetarot@naver.com 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새 블로그에는 언제부터 글을 올리시나요?

지난주 황금연휴 기간 내내 새 블로그 인테리어(?)를 하느라 엄청난 시간이 소비됐습니다. ㅜㅜ 가보면 아시겠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손님맞이 준비가 끝난 상황입니다.  최종 마무리 작업만 남은 관계로 이번 주중(아마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이 될 듯) 첫 글을 올리면서 모자란 부분을 하나씩 채워갈 생각입니다. 글이 하나도 없더라도 신장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 그런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이전 축하 인사는 지금 남기지 마시고 수요일 이후에 남겨주세요. ^^


-그렇다면 지금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삭제되는 건가요?

고민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원칙대로라면 이곳에 올린 글, 그래프, 사진들 모두를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백업 자체에 어마어마한 시간 및 비용이 드는 관계로 인해 차선책을 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4년간 올린 글이 1,500개나 됩니다. 그래프의 경우 그냥 복사가 아니라 원본을 다운받아서 다시 업로드해야 하니 엄청난 노력이 수반되겠죠. >_<) 


결국 지금 보시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삭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보존할 생각입니다. 제가 분석한 과거 자료 및 글을 보길 원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거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과거 글 링크가 필요할 때가 발생할 거 같구요.


-그외 달라지는 점?

네이버 블로그에선 아무나 댓글을 다실 수 없습니다.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한 분들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참, 디자인 및 글 레이아웃이 바뀌는 것도 있겠네요. 이거 말고는 지금 체계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년 초에 밝혀왔던 블로그 유료화도 당분간은 하지 않습니다.


-추가사항

지금 보시고 계신 이 글은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올리는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부턴 네이버 블로그로 들어가 제 글을 읽어주세요. 


-특별히 부탁드리는 점

네이버로 블로그를 이전함에 따라 저는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제 2의 출발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구독자수가 아예 0명인 상황에서 시작을 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여러분들의 응원 및 격려 부탁드리며 위에서 소개한 네이버 구독(이웃 커넥트 이용)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으로선 이게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새 블로그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자, 드디어 새로운 터전을 공개할 때가 왔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새로운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이동이 되지 않을 경우 주소창에 입력해주세요. --> http://blog.naver.com/marketmagician



이것으로 블로그 개설 4주년을 맞은 소회 및 감사인사, 그리고 공지사항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제부턴 네이버 블로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설 4주년을 맞은 2016년 5월 10일 이른 새벽, 밤 공기가 휘감고 있는 서울의 한 커피숍에서

블로그 운영자 마술사 드림